"누구도 윤회를 부정할 수 없다"
노엘 랭글리 지음
장경각
1989
에드가 케이시에 관한 책들은 총 1백만부 이상 팔려나가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에드가 케이시는 1900년 이래 지금까지 각종 신문잡지에서 수도 없이 기사화되어 왔다. 에드가 케이시의 이같은 독보성은 대체 무엇일까? 그는 1877년 3월 18일 켄터키주 호프킨즈빌 근교의 농장에서 태어났다. 어릴적부터 탁월한 지각력을 보였던 그는 책을 머리에 베고 자면 그 내용이 몽땅 사진 찍듯 선명하게 기억되었다. 또한 그는 '최면적 잠'에 들어 수많은 환자를 진단했는데, 환자의 이름과 주소만 알면 어디에 있든 마치 한 방에 있는 것처럼 정확히 맞췄다. 그의 정신감응력은 피술자들의 몸과 마음에 드러난 파장을 정확히 읽어냈다.
1910년 10월 9일자 [뉴욕 타임즈]는 에드가 케이시의 사진과 함께 그에 관한 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불가사의한 사나이'로 불리웠다.
에드가 케이시는 1945년 1월 3일, 이 세상을 떠나기까지 정신감응력에 의한 투시를 진술한 속기록을 1만 4천건도 넘게 남겼다. 이는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심원한 영적 통찰의 기록이다.
이 책은 바로 에드가 케이시의 속기록들로부터 여러 주제들을 가려 뽑아 다룬 시리즈 중 첫번째 책이다. 이 책은 신체적 문제보다 심리학적 문제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 글을 통해 우리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윤회의 실증을 발견한다.
성서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내가 야곱을 사랑하고 에사오는 미워하였다'라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하나님은 불공정한 분이란 말인가! 하나님은 어째서 아무 이유없이 야곱은 그토록 편애하고, 에사오는 그토록 미워하였는가? 혹 그들이 태어나기 전에 그들한테 그러한 차별적 성질이 주어질 만한 어떤 기회가 있지 않았을까? 만약 그들이 조물주로부터 리브가의 자궁으로 곧장 들어간 것이라면, 에사오가 그런 죄를 저지를 수 있었던 곳이 하늘나라밖에 더 있겠는가!
-- 본문 중에서
영혼은 반드시 치유되고 정화되어야만 한다. 현생에서 사는 동안 그렇게 하지 못하면 내생에서 이루어야 할 것이다.
-- 성 그레고리 (St. Gregory)
어떠한 행성의 운동이나 또는 태양, 달의 위상, 천체의 어떠한 작용도 인간의 의지력을 결코 지배할 수는 없다.
-- 본문 중에서
- 속표지와 겉표지의 소개문 -